안녕하세요, 트윈이예요.
지난 한 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분의 2023년은 어떠셨나요? 트윈타워는 준공 이래 첫 리모델링을 맞이하며 더욱 특별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 이 과정을 함께해주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기억에 남는 해였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트윈이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따끈한 간식을 나눠드렸어요. 고소한 군고구마 냄새가 마음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줬던 트윈타워의 연말 풍경 속으로 트윈이와 함께 떠나보아요!


여러분께 군고구마를 더욱 따끈하고 맛있는 상태로 드리기 위해 전용 기계를 활용해 고구마를 즉석에서 구웠어요. 군고구마 조리에 시간이 소요되기에 한번에 한정된 수량만 제공해드릴 수 있었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했답니다. 달달한 군고구마 냄새는 거부하기 힘들죠! 군고구마 예약을 위한 오픈런이 펼쳐지기도 했어요. 임직원 여러분께서 사전에 안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질서 있게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벤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어요.

이번 간식은 지금까지 트윈이가 마련했던 다른 간식보다 조금 더 특별했는데요, 바로 전남농업협동조합과의 직거래를 통해 판로 부족으로 쌓여있던 고구마를 준비했기 때문이랍니다! 해풍을 맞고 자라 맛있기로 소문난 해남 지역의 고구마예요. 농가도 돕고, 맛있는 간식도 즐기고 일석이조이죠! 연말을 맞아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이는 군고구마였어요.

매 정각에 군고구마를 픽업하러 오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얼굴에 군고구마와 같은 포근한 미소가 피어있었답니다! 손으로 전해진 군고구마의 온기처럼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셨길 바라요.

이번 군고구마 이벤트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캐롤과 유리벽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비에서 진행되어 한층 더 설레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인증샷도 빠질 수 없겠죠! 귀여운 겨울 모자를 쓴 트윈이와 함께 찍으시는 분, 트리를 배경으로 찍으시는 분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트윈타워에서의 연말을 간직했답니다.


연말을 맞아 새로운 트윈타워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지어주고 계시는 분들께도 작은 감사의 선물을 드렸답니다. 12월 27일 중원 주차장에는 공사 현장 근로자분들을 위한 간식 트럭이 마련되었어요. 메뉴는 겨울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끈한 어묵과 호빵이었어요.

어묵 국물과 호빵 찜기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처럼 공사 현장에 훈훈한 온정이 퍼지는 것 같았답니다. 맛있고 든든한 간식과 함께 근로자분들께서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셨기를 바라요.


추운 겨울날 먹어야 왠지 더 맛있는 것 같은 군고구마와 어묵, 호빵과 함께한 트윈타워의 연말이 포근하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여러 추억들이 엉켜 있겠지만 부디 좋은 추억을 더 많이 안고 2024년을 힘차게 시작하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올해에는 특히 Connectwin 완공이라는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확 달라진 트윈타워 저층부에서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